ETF 투자를 처음 시작하신다면 SCHD, JEPI, S&P500, QQQ 이 네 가지 이름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모두 미국의 대표적인 ETF(상장지수펀드)이지만, 수익 구조와 성격은 매우 다릅니다. 오늘은 월 30만원씩 20년 동안, 배당금을 재투자했을 때 어떤 ETF가 가장 유리한지 실제 수익률 기준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1️⃣ ETF 간단 요약
| ETF | 운용사 / 대표지수 | 특징 |
|---|---|---|
| SCHD | 찰스슈왑 / 고배당 가치주 | 꾸준한 배당 + 낮은 변동성, 장기 배당 성장형 |
| JEPI | JP모건 / 커버드콜 전략 | 매달 배당 지급, 높은 분배금(연 8~10%) |
| S&P500 | SPY·VOO / 대형주 대표 지수 | 가장 안정적이며 장기 복리 효과 우수 |
| QQQ | 나스닥100 / 기술주 중심 | 성장성은 높지만 변동성도 큼 |
2️⃣ 월 30만원, 20년 투자 시 예상 결과
아래 수익률은 각 ETF의 평균 연 수익률(배당 포함, 세전)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한 예시입니다.
※ 복리 계산은 매년 동일한 수익률을 가정하며, 실제 수익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SCHD: 연 10% 수익률 기준 → 약 2억 2,000만원
- JEPI: 연 8% 수익률 기준 → 약 1억 8,000만원
- S&P500: 연 11% 수익률 기준 → 약 2억 6,000만원
- QQQ: 연 13% 수익률 기준 → 약 3억 3,000만원
QQQ는 기술주 중심이라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지만, 경기 변동 시 하락폭도 크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반면, SCHD와 JEPI는 배당 재투자 효과가 크며, 변동성이 낮아 심리적 부담이 적습니다.
3️⃣ 배당 재투자의 위력
배당금을 바로 소비하지 않고 ETF에 다시 투자하면, 복리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예를 들어 JEPI의 분배금(연 8%)을 재투자할 경우, 20년 뒤 총자산은 약 2배 이상 커집니다. SCHD 역시 연평균 배당수익률이 약 3.5~4% 수준으로, 꾸준히 재투자 시 안정적인 복리 성장이 가능합니다.
4️⃣ 투자 성향별 추천 포트폴리오
- 안정형: SCHD 70% + JEPI 30%
- 균형형: SCHD 40% + JEPI 30% + S&P500 30%
- 공격형: QQQ 50% + S&P500 30% + SCHD 20%
본인의 리스크 감내도와 투자 목적에 따라 배당 중심 / 성장 중심 비중을 조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5️⃣ 마무리 — 20년 뒤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
ETF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타이밍이 아니라 시간입니다. SCHD나 JEPI처럼 배당을 꾸준히 받는 ETF는 하락장에서도 심리적으로 버티기 쉽고, QQQ나 S&P500은 상승장에서 강력한 복리 성장을 보여줍니다. 매달 30만원이라도 20년간 꾸준히 이어가면, 당신의 자산은 충분히 ‘복리의 마법’을 경험할 것 입니다. etf 적립식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나 schd의 경우 배당성장률이 높기 때문에 우리가 국민연금을 받을 시기까지 꾸준히 넣는다면 남부럽지 않은 노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본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